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976 발색 후기

"촉촉하면서 발색력도 좋아 유리알 입술을 만들어주는"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976

Dior Addict STELLAR SHINE

봄을 맞아 건조한 계절에 바르기 좋으면서 화사한 컬러로 기분 전환하기 좋은 976번 발색을 갖고 왔어요. 디올 어딕트 립스틱은 케이스도 예뻐서 선물을 주기에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도 종종 선물을 디올에서 구매하는 편으로 포장해주실 때 마무리로 향수를 뿌려주시는데 그 디테일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한끝차이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디올 어딕트 샘플 패키징

매장에 다른 제품을 사러 갔다가 받은 앙증맞은 샘플이에요. 겉은 쨍한 핑크빛 컬러에 실버로고가 박힌 고급스러운 패키징이 별거 아니면서 괜히 역시 디올! 하게 되는것 같아요.

열어보면 더 앙증맞은 별모양 !! 세가지 컬러는 똑같은 976인데 라인이 다르더라구요.

디올 어딕트 샘플 3가지 라인

스텔라 샤인 STELLAR SHINE

스텔라 헤일로 샤인 STELLAR HALO SHINE

스텔라 글로스 STELLAR GLOSS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스텔라 샤인, 스텔라 헤일로 샤인의 차이점은?

스텔라 샤인에 더 쉬머한 펄감이 가미된것이 스텔라 헤일로 샤인이에요. 별모양 가운데에 작은 별모양이 립스틱에 박혀 있어서 발색을 할때 펄감을 더해 주는 역할을 하는점이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 작은 별로 인한 펄감도 있지만 기본 베이스 자체도 스텔라 샤인에 비해서 펄이 더 자글자글 했어요.

스텔라 샤인 976제형

스텔라 글로스 976제형

손에 먼저 발색을 해보았어요. 글로시한 질감이어서 매트한 제형에 비해 발색이 진하지는 않았지만

촉촉한 제형대비 발색이 뚜렷한 편이에요. 요런 제형이 좋은점은 본인이 갖고 있는 입술색과 어우러지게 맑게 발색이 가능해서 데일리로도 손이 자주 갈것같아요.

손등 발색 사진

첫번째(스텔라 샤인), 두번째(스텔라 헤일로 샤인), 세번째(스텔라 글로스)

그리고 글로스도 의외로 발색이 진해서 놀랐는데 어떤 제형을 선호하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아요.

컬러는 스텔라 샤인이나 글로스나 똑같아요.

발색하기전 입술

976바른 입술

입술에 각질이 많아 매트한걸 잘 못바르는데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은 촉촉해서 바르기 좋았고, 맑은 핑크빛 입술 표현으로 얼굴이 바로 화사해지더라구요. 입술 안쪽에 한번만 쓰윽 발라주어도 바로 생기가 올라오는!

하지만 너무 명확한 쿨톤 컬러라 웜톤인 저한테는 입술 동동 현상 있었어요. 피부가 하얀 쿨톤 분들이 바르면 정말정말 화사하게 예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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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번 컬러에 연상되는 룩을 머릿속에 그려보자면, 피부화장을 내추럴하게 한 뒤 아이메이크업은 정말 자연스럽게만 해주고 립을 강조하고, 흰셔츠에 데님 그리고 실버 쥬얼리를 한 프렌치룩으로 입어주면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펄감이 자글자글한 스텔라 헤일로 샤인보다 적당한 유리알 광택을 주는 스텔라 샤인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입술을 바로 닦았을때 착색이 어느 정도 있었던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