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더블웨어_본,쿨바닐라,쿨본 비교

" 커버력과 지속력이 좋은 파운데이션"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SPF10

Estee lauder double wear stay-in place makeup

정품용량: 30ml

여러 명품브랜드 파운데이션 중에 커버력 최고를 자랑하는 매니아들이 많은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입니다. 피부에 잡티가 많았던 시절, 커버력이 좋다고 추천받아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색 선택에 있어 어렵더라구요~ 밝은 색을 원하는데, 본은 너무 노란끼 있다 하고, 쿨바닐라는 쿨톤에 어울리지만 어둡다고 그러고, 그때 마침 지금은 단종되었다는 쿨본까지 있어서 더 헷갈렸어요.

본품의 가격은 꽤 비싼편이였기에 컬러 선택을 확실히 정하고자 샘플을 따로 구매해서 3가지 컬러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저처럼 애매한 얼굴톤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블웨어 본품 사진입니다.

더블웨어 색상표입니다.

밝기조절도 안하고 구매한 샘플들을 모니터에 대보며 실사에 가깝도록 체크하여 올렸습니다.

여기서 의아한 점 : 쿨본이 본의 밝기이면서 쿨바닐라의 핑크빛이어야 하는데 샘플자체 색으로 봐서는 쿨본이 더 어두워 보였어요.

팔목 안쪽에 발색을 해보았습니다. 왼쪽은 제품을 얹어본 것이고, 오른쪽은 펴발라 보았습니다.

본품에서 느꼈던것처럼 쿨본은 붉기만 하고 밝은 느낌은 없었어요. 테스트해보니 쿨본은 바로 선택지에서 제외되었구요ㅎㅎ 본은 확실히 밝으면서 노란빛이 돌았습니다. 쿨바닐라는 딱 적당한 살구색으로 보이구요. 컬러 비교가 궁금하셨다면 대충 어떤 느낌이신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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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를 적어볼게요,

커버력 : 확실히 커버력이 높은 제품 답게 균일하지 못한 얼굴 톤을 통일 시켜주었고, 컨실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커버를 해주었어요. 하지만 더블웨어가 커버력이 좋으면서 얇게 발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답답하고 두꺼운 발림성으로 느껴졌어요.

지속력 : 커버력이 좋아서 그런지 지속력도 정말 정말 좋았어요. 매우 인정!! 땀에도 강한것 같고, 확실히 유분많은 지성을 위한 파데같아요.

하.지.만! 샘플을 써본 결과, 저한테는 최악의 파운데이션중 하나로 등극했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결이 매끄러운 편인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매트하기도 하고 두꺼워서인지 오히려 화장이 떠보이고 굉장히 건조해보였어요. 피부가 메마른듯한 느낌으로 표현되니, 피부 화장이 매우 안 예뻐보여요. 오히려 맨 얼굴이 차라리 나은 느낌이에요. 차라리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제품을 바르고 컨실러로 부분커버 해주는게 더 예쁠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에 다른 파운데이션이랑 믹스해서 사용하면 지속력과 커버력의 장점은 가져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구매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손목에 테스트를 하고 평소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으로 닦았어요~ 눈으로 봤을때 지워졌는데 우연히 햇살에서 비추어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남아있더라구요~  저렇게 잘 안지워지는 제품이 얼굴에 고대로 남아있었다고 생각하니 피부 망가지는건 금방이겠구나 싶었어요.ㅠㅠㅎㅎ

더블웨어를 선택하는데 있어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