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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화장법 추천쿠션,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ON

by 오르니 2020. 4. 1.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ON

Dior FOREVER PERFECT CUSHION ON


공식 설명
: 오랜 시간 지속되는 커버력과 수분감을 선사하는 울트라 슬림 케이스의 쿠션 파운데이션

디올 쿠션 본품디올 쿠션 본품(공식 이미지)



한때 다른건 몰라도 파운데이션은 무조건 디올만 쓰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이유는 지속력과 다크닝이 없으면서 요철을 커버해주는 점이 뛰어난 편이여서 그 세가지를 제일 중요시 했기때문에 찾게 되었거든요. 로드샵의 제품력도 많이 좋아지면서 가성비적인 면으로 자연스럽게 제 파우치에서 사라지게 되었는데, 샘플을 써보고 역시 디올은 파운데이션이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샘플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샘플

디올 샘플 컬러디올 쿠션 샘플 컬러

제가 받은 샘플쿠션이에요. 색상은 ON컬러이구요 뉴트럴톤에 속해있는 제일 밝은 색상입니다.


디올 샘플 퍼프디올 쿠션 샘플 퍼프

뜯는 순간 다시 밀봉할 수는 없기에 한번 쓰고 버려야 하는 패키징이에요. 앙증맞은 퍼프ㅠㅠ 한번쓰고 버리기에 너무 아깝네요.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컬러 차트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컬러 차트

디올 컬러 비교 사진디올 쿠션 컬러 비교 사진


ON컬러는 밝은 디올 색상 차트에서 보면 밝은 피부에 뉴트럴톤이에 속해있어요. 하지만 제 체감은 핑크빛이 많이 도는 편이었어요.




저는 22호정도 되는 노란피부톤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얼굴보다 목이 톤이 밝고,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 다크닝을 고려해서 밝은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색상 비교를 위해 집에 있는 제품들을 비교해볼게요.

손목 제품 발색 비교 이미지손목 제품 발색 비교 이미지

손목 제품 발색 비교 이미지손목 제품 발색 비교 이미지

정샘물 쿠션은 제 피부와 완전 톤이 딱 맞지만 화사한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에스쁘아 쿠션도 저렇게 보면 매우 밝아 보이지만 다크닝이 있어서 오후에는 제피부와 비슷해진답니다. 그리고 첫번째 에스쁘아 비실크 파운데이션은 에스쁘아 쿠션이랑 비교했을때 비슷해보이지만 이상하게 비실크는 얼굴에서 동동 뜨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파데와 섞어 바르는 용도로 사용중이에요.


나머지 제품과 비교했을때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ON은 핑크빛이 많이 도는 컬러에요. 하지만 손목에 발색해보면 제 피부색과 비슷하게 맞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컬러 고르는건 그래서 직접 발라봐야 정확하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형차이의 변수가 있으니깐요.




바르기 전 VS 후

쿠션 사용전쿠션 사용전쿠션 사용후쿠션 사용후

1.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 시국에 추천! 얇게 발리는 밀착력

처음 바르자마자 얇게 발린다는게 느껴졌어요. 수분감은 있지만 촉촉한 타입에 비해 매트하게 펴발라지는 느낌이었고 그 점때문에 밀착력은 좋겠구나 싶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하고 온 후에 좋았던 점이 마스크에 묻어나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원래 사용하던 제품을 바르고 마스크를 쓰면 묻어남이 있어서 흰 마스크 안쪽이 더러워지곤 했는데 디올 쿠션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얇게 발리는 점때문에 ON이 밝은 컬러지만 엄청 밝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저처럼 화사한 피부화장을 즐기시는 분들은 ON을 사용해도 좋으실 것 같아요.

2. 다가오는 더운 날씨에 추천! 세미매트 마무리에 오래가는 지속력

보통 지속력은 세미매트한 제형이 아무래도 좋은 편이에요. 촉촉한 제품은 처음에만 피부표현이 예쁘고 금방 무너지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데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도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으로 지속력이 좋더라구요. 더운 계절에 사용감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리고, 마스크를 오래 쓰면 마스크 안이 습해지기 마련인데 그 점에 있어서도 마스크 화장법에 최적화된 제형 같아요.

3.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이 돈값하는 이유, 다크닝

베이스 유목민으로 여러 제품을 사용했지만 특히 쿠션의 경우 로드샵 제품은 다크닝이 대부분 있었어요. 그래서 위의 손목 발색 비교에서 봐도 알수있지만 디올보다 더 밝은 제품을 사용해도 금방 다크닝이 오더라구요. 얇게 발리는게 좋아서 그걸로 입소문 있는 제품들로 구매해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피부에서 사라졌구요. 그래서 얇게 발리고 착붙되면서 다크닝도 적은 쿠.션 제품이 얼마나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건지 느끼거든요~ 그런 점에서 디올 쿠션이 비싸긴 한데 저 세가지를 다 만족하는 면에서는 돈값은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샘플사용 해본 결과, 디올 제품에 급 지름신이 왔어요. 역시 베이스제품은 디올이 정말 잘 만드는것 같아요. 
디올 베이스의 특징이 피부 본연을 살리고 자연스럽게 보정해준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나 화장했다 그런 느낌이 아닌 적당히 치고 빠지는 그런 매력이 있달까.


그래도 화장품인지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거에요.

아래 사항에 해당되는 분은 패스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난 커버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물광, 윤광 등 촉촉한 광표현이 중요하다
- 난 극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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