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뮤트 섀도우 추천! 힌스 뉴뎁스 섀도우 얼루어인모션

여름뮤트 중 올리브톤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뒤 색조 화장품 구매에 있어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34년 인생 더 빨리 알았더라면 쓸 데 없는 지출을 안했을텐데 (옷, 염색, 화장품, 심지어 쥬얼리까지,,)

아쉽지만 지금에서라도 알게 된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충동적인 구매의 폭을 줄여주었으니깐요.

아무튼 요즘 제일 잘 사용하고 있는 힌스 섀도우 얼루어인모션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검색해서 보고 계실테니 다른 섀도우와 어떤 발색차이가 있는지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힌스 섀도우 패키지

힌스 섀도우 패키지

힌스 섀도우 색감

캐시미어/얼루어인모션/겨울봉숭아물/로즈폼폼/진저파운드

왼쪽부터

로라메르시에 매트 아이컬러 캐시미어 Laura mercier CASHMERE

힌스 뉴뎁스 아이섀도우 얼루어인모션 hince ALLURE IN MOTION

이니스프리 마이아이섀도우 매트 23호 겨울 봉숭아물

미샤 모던섀도우 이탈프리즘 14호 로즈폼폼

미샤 모던섀도우 MCR03 진저 파운드

캐시미어/얼루어인모션/겨울봉숭아물/로즈폼폼/진저파운드

캐시미어/얼루어인모션/겨울봉숭아물/로즈폼폼/진저파운드

좀 더 자세하게 하나하나 코멘트 달아볼게요.

로라메르시에 캐시미어

여름뮤트라는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검색해서 구매하려고 한 섀도우가 바로 캐시미어였어요. 발색샷만 봐도 너무 청초하고 예쁘고, 저걸 베이스로 깔아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13호처럼 밝은 피부가 아닌이상 추천드리지 않아요. 여름뮤트 피부가 보통 탁색이다보니 밝은분보다는 중간~어두운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캐시미어를 바르고 "아~ 멍들게 표현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저 캐시미어가 청초한 느낌으로 발색이 되려면 피부톤이 이영애급은 되야 신비롭게 발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단독사용이 아닌 다른 섀도우와 같이 조합해서 사용하면 괜찮긴 하겠지만 그만큼 쉬운색은 아니에요. 캐시미어 저렴이를 먼저 사용해보고 잘 맞으면 로라메르시에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힌스 얼루어인모션

압도적으로 힌스가 제일 발색이 잘 되었어요. 힌스 섀도우가 다양한 텍스처로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얼루어인모션 이 컬러는 벨벳매트로 제일 발색력이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가루날림은 살짝 있지만 뮤트한 모브핑크가 시원하게 발색이 되어 분위기있게 음영을 살려줘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단독으로 발라도 좋은 섀도우에요.

이니스프리 겨울봉숭아물

힌스와 비교하니 좀 더 웜하게 코랄끼가 돌죠~ 이니스프리도 발색이 잘 되는 편으로 눈에 올렸을때는 손목 발색보다는 좀 더 웜하게 표현이 되더라구요.

여름뮤트라고 다 핑크핑크할 수 는 없죠. 개인적으로 블러셔와 립만 여름뮤트에게 찰떡인걸로 하면 섀도우정도는 코랄, 뉴트럴베이지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편이에요. 그런점에서 겨울봉숭아물도 적당히 예쁜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샤 로즈폼폼

힌스 얼루어인모션의 쉬머버전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색감만 보면 비슷한데요. 손목 발색처럼 로즈폼폼이 좀 더 어두웠어요. 손목보다 눈에 발색했을때 더 딥하게 표현이 되는데 이건 양조절로 조절가능한것 같아요. 로즈폼폼은 힌스에 비해 발색이 한번에 되는게 아니거든요. 특히 손으로 발색은 잘 되는편인데 브러쉬로 할 경우에는 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 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그만큼 한번 발색해서 올리면 밀착이 되면서 지속력이 좋다는 거에요. 색도 쿨톤에게 잘 맞고 마음에 드는 섀도중 하나에요.

미샤 진저파운드

진저 저렴이 버전으로 유명하죠~ 베이스로 손이 자주가는 섀도에요. 너무 웜하지도 쿨하지도 않은 적당한 컬러감이 발랐을때 눈의 칙칙함을 잘 가려주면서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