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컨실러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다크서클 컨실러로 만족할만한 아이템은 찾기가 어려워요. 커버력이 좋으면 건조하고, 촉촉하면 금방 지워지더라구요. 질감 또한 쫀쫀해야 얇은 눈 밑 피부에 쫙 달라붙기 때문에 팁 컨실러는 거의 사면 실패더라고요. 그래서 다크서클 컨실러만큼은 기존에 쓰던 걸 보수하는 입장이라 신상을 써볼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에 구매한 컨실러가 마음에 들어 살짝궁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블링글로우 컨실러 케이스
블링글로우라는 생소한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게 된 이유?
인스타 대란템, 공구템 믿고 거르는 견해지만 내 돈 내산 구매했어요. 그 이유는 순전히!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추천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그 아티스트는 블링글로우를 디렉팅 하신 이슬쌤은 아니에요. 오히려 이슬쌤이 본인 SNS로 홍보 열심히 하실 땐 전혀 사고 싶지 않았답니다.)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블링글로우랑 관련1도 없는 샵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하자마자 구매 욕구가 와서 온라인 사이트 들어가 보니 하필 또 할인행사를 하고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다크서클 컨실러 구매할 때 보는 포인트가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1편 참고해주세요.
위의 포인트와 같이 쫀쫀한 질감, 주황빛 도는 색감에 잘 부합되어 다크서클 컨실러로 괜찮았어요.
블링글로우와 다른컨실러 비교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 vs 블링글로우 믹스매치 컨실러
둘의 큰 차이는 활용도라고 생각합니다.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는 다크서클에 집중된 컨실러이고 그 점에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한 데 비해 용량은 어마무시해서 가성비로는 스킨푸드가 압승이에요.
블링글로우는 반면 4가지 색과 질감으로 구성된 팔레트 형식으로 다크서클 뿐만 아니라 스팟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휴대성 면에서도 요 컨실러 하나면 웬만하면 다 해결이 되니 이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컨실러와 비교
다른 제품과 컬러 비교 봐주세요.
(손목발색 윗줄)1,2번째는 스팟컨실러용 3,4번째는 촉촉한 다크서클 컨실러용
(손목발색 아랫줄 차례대로)
- 클리오 에어리핏 컨실러 2.5 아이보리 (하이라이트용)
-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1.5내추럴 베이지 (강력커버 추천)
-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 브라이트 (넓은 면적 커버 추천)
-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
- 메이블린 핏미컨실러 10호(얇으면서 커버력필요할때)
위의 컬러비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컬러도 은근 다양하게 4가지로 뽑아서 제가 전에 쓰던 컨실러와 비슷한 스펙트럼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1,2번째로 적절히 섞으면서 스팟 가려주면 좋을 것 같고요, 3,4번째 또한 푸르댕댕한 다크서클을 가리기에 아주 좋은 보색의 색감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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